팬오션이 지난해 적자를 지속했다는 소식에 장초반 급락하고 있다.
21일 오전 9시 19분 현재 팬오션은 전일대비 4.97%(240원) 오른 4585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팬오션은 지난해 순손실이 1조9112억원으로 적자를 지속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2조6904억원으로 전년대비 50.4% 감소했고, 영업손실은 2241억원으로 적자를 이어갔다.
회사측은 “회생절차 진행에 따른 선대 축소 및 운송물량 급감으로 매출액이 줄었고, 손해배상손실 반영 등으로 당기순손실 증가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