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증권은 오는 21일 KOSPI200지수와 HSCEI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스텝다운형 지수형 ELS 1종을 판매한다고 20일 밝혔다.
‘플랜업 제 3960회 파생결합증권’(원금비보장형)은 KOSPI200지수와 HSCEI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스텝다운형 ELS다. 지수형 상품으로 연 8.5%의 높은 수익률을 추구하는 점이 특징이다. 만기는 3년이며 매 6개월마다 자동조기상환 평가를 한다. 조기상환 평가일에 두 가지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 기준가격의 95%(6개월, 12개월), 90%(18개월, 24개월), 85%(30개월) 이상인 경우 연 8.50%(세전) 수익으로 상환된다.
또한 어느 한 기초자산도 만기평가일까지 최초 기준가격의 6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에는 25.5%(연 8.5%, 세전)의 수익이 가능하다. 단, 만기평가일에 두 가지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종가가 최초 기준가격의 85% 미만이고 전체 기간 동안 한번이라도 최초 기준가격의 6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는 경우에는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신영증권 관계자는 “지수형 ELS로 8%대의 수익률을 제공해 안정적으로 높은 수익을 추구할 수 있는 상품”이라고 설명하며 “박스권 장세가 이어지고 있는 주식시장에서 꾸준하게 수익을 추구할 수 있어 고려할 만 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