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 중기청장상 수상…중소SW사업자 지위향상 공로

입력 2014-02-19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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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DN가 중소SW사업자 지위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중소기업청장상을 수상했다.

19일 한전KDN측에 따르면 시상식은 중소기업 SW사업자 단체인 한국정보산업협동조합 회원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이날 참석한 중소기업 사장들과 간담회도 같이 진행됐다.

시상식에서 한전KDN 김병일 사장은 ”이번 중소기업청장상은 한전KDN이 소프트웨어산업 발전과 중소기업 상생협력에 기여한 공로를 정부기관이 인정해주는 것이어서 더욱 값진 상“이라고 밝혔다.

한전KDN은 자체적으로 동반성장 총괄조직을 운영하면서 중소SW협력사와의 상생협력을 위해 다양한 제도 개선과 지원을 지속적으로 시행해온 결과, 지난해 동반성장위원회의 ‘공공기관 동반성장 지원실적 평가’ 에서 최고등급인 우수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한전KDN 관계자는 “상생협력을 강화함으로써 한전KDN은 우수 중소기업과의 기술협력을 통해 신성장동력을 강화하고, 중소기업은 기술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기술·판로 등을 확보하는 시너지 효과를 얻고 있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한전KDN는 협력적 생태관계 조성을 위한 판로지원을 위해 △5000만원 이하 발주 시 중소SW업체에 계약 우선권 부여 △성장잠재력이 있는 우수 중소기업 해외사업 동반진출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사업 협력 등을 추진해왔다. 이러한 판로지원에 따라 중소기업 매출액을 160억원 추가 창출하는 효과를 거뒀고 지난해 우즈베키스탄 AMI시스템구축사업 등 5개 해외사업에 7개 중소기업과 동반 진출해 상호 해외사업 매출 증대를 꾀했다는 설명이다.

이어 중소기업의 기술력 제고를 위한 노력과 공공구매론, 네트워크론 등 중소기업 맞춤형 금융지원 등을 다양하게 추진해왔다고 설명했다. 이밖에 중소SW사업자를 위한 성과공유제 확산도 중소기업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전KDN 관계자는 “원가절감형 성과공유제는 2007년 1차 협약 때는 중소기업과 한전KDN이 각각 50%였으나 2010년 2차 협약 때는 60%와 40%로 중소기업 부문이 늘어났다. 또 신기술협력 연구개발 성과공유제를 도입하고 확대 시행해 배전지능화용 통합형 조작부 시험기를 개발하는 등 성과공유 확산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전KDN은 앞으로도 사업부문별로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방안을 폭넓게 수립하여 시행하고, 공공기관과 중소기업 간의 동반성장 롤 모델을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중소기업 협력 실행력 강화를 위한 제도적 방안도 강구해 내부 조직평가에도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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