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지수가 엿새째 상승세를 이어간 가운데 520선 유지했다.
13일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8(0.23%) 오른 521.82로 장을 마감했다. 개인이 41억원, 기관이 30억원어치 매수 우위를 보였고 외국인이 62억원어치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린 가운데 디지털컨텐츠가 2% 넘게 올랐고 종이/목재, 컴퓨터서비스가 1% 대로 상승했다. 인터넷, 비금속, 음식료/담배, 제약, 통신장비, 기계/장비 등은 소폭 상승했다. 반면 통신서비스, 정보기기, 유통, 건설, 오락문화, 반도체 등은 하락 종목에 이름을 올렸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역시 혼조세였다. CJE&M, 셀트리온, 동서, 포스코ICT 등이 상승 종목에 이름을 올렸고 서울반도체, 파라다이스, CJ오쇼핑, SK브로드밴드 등이 하락했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는 상한가 12개를 포함한 452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1개를 포함한 476개 종목이 내렸다. 70개 종목은 가격 변동이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