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에서 온 그대 17회
12일 밤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16회에는 도민준과 천송이이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그러나 마지막 장면에서 도민준이 천송이에게 자신이 곧 떠날 것을 고백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천송이는 도민준의 어깨에 기대 "남산에 있는 레스토랑에도 자물쇠도 걸고 싶다. 또 커플링도 하자"고 말했다.
그러나 도민준은 "그거 한 달 안에 미리 다 하자"며 자신이 곧 떠날 것을 고백하고는 16회 방영분이 막을 내렸다.
또 이날 에필로그에는 '100일 후'라는 자막과 함께 도민준과 함께 가기로 한 레스토랑에 천송이 혼자 쓸쓸한 모습으로 앉아있는 모습이 방영되면서 두 사람이 계속 사랑을 이어나갈 수 있을지에 대해 네티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이상화(25ㆍ서울시청)는 11일(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아들레르 아레나에서 열린 2014 소치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 경기에서 합계 74초70의 올림픽 신기록을 달성, 34명 중 1위로 결승선을 통과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에 이어 2연패를 달성한 이상화는 경기를 마친 뒤 태극기를 들고 빙판을 누볐다. 이날은 애국가와 태극기가 없이 꽃다발만 수여하는 플라워 세레모니만 진행됐다.
올림픽 2연패의 위업을 달성한 이상화의 정식 시상식은 13일 오전 1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별에서 온 그대 16회 소식에 네티즌은 "별에서 온 그대 16회, 이제 좀 달달하게 연애하나 했더니 이별이라니" "별에서 온 그대 17회, 제발 반전이 있길" "별에서 온 그대 16회, 오늘 데이트 진짜 좋았는데 한달 뒤 이별?" "별에서 온 그대 17회 까지만 달달하게 연애해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