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에서 온 그대’ 남산타워 레스토랑 속 전지현의 모습이 포착됐다.
12일 방송된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16회 에필로그에서는 남산타워 레스토랑에 간 천송이(전지현)의 모습이 담겼다.
분위기 좋은 남산타워 레스토랑의 전경이 펼쳐진 가운데, 천송이는 두리번 거리며 누군가를 찾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아울러 남산의 전망대 근처 연인들이 채워놓은 자물쇠들의 모습도 전파를 탔다.
앞서 천송이는 도민준에게 기념일 계획을 언급했다. 천송이는 “원래 기념일 챙기는 것 싫어했는데, 막상 내 일이 되고보니 하나하나 단계를 밟아나가고 싶어졌다”며 “남산에 빙글빙글 돌아가는 레스토랑에서 밥먹기, 남산에 자물쇠 채우기, 한 달 정도 같이 유럽여행 가기 등을 하자”고 제안했다.
그럼에도 도민준은 “한 달 안에 한꺼번에 하자”며 “떠나야 해, 내가 원래 있던 곳. 한 달 뒤엔 내가 있던 곳으로 돌아가야 해”라고 이별을 예고했고, 에필로그를 통해 과연 도민준이 천송이의 제안대로 남산타워 레스토랑에 나타났는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네티즌은 “‘별에서 온 그대’ 남산타워 레스토랑, 전지현이 김수현 기다리는 표정 은근히 애타보인다”, “‘별에서 온 그대’ 남산타워 레스토랑, 김수현 과연 전지현 앞에 나타날까”, “‘별에서 온 그대’ 남산타워 레스토랑, 저것도 김수현과 전지현의 마지막 데이트인가”, “‘별에서 온 그대’ 덕분에 한동안 남산타워 레스토랑에 시끌시끌 하겠네”, “‘별에서 온 그대’ 남산타워 레스토랑, 한류 관광명소 되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