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오후] “생큐” 옐런…닛케이, 0.56% ↑

입력 2014-02-12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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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 증시는 12일(현지시간) 일제히 상승했다.

재닛 옐런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의 기존 통화정책 기조 유지 발언에 투자심리가 살아났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이날 0.56% 상승한 1만4800.06에, 토픽스지수는 1.27% 오른 1219.60에 거래를 마쳤다.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0.87% 상승한 8503.88로,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0.3% 상승한 2109.96으로 마감했다.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오후 4시10분 현재 0.45% 상승한 3042.75에 거래되고 있다.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1.03% 오른 2만2188.95를, 인도증시 센섹스지수는 0.59% 상승한 2만482.66을 기록했다.

옐런 의장은 전일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 청문회에서 전임자인 벤 버냉키 전 의장의 통화정책을 계승하겠다고 발언해 양적완화 규모의 단계적 축소와 초저금리 기조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옐런 의장은 “향후 경제 전망에 중요한 변화가 생기면 양적완화 축소를 일시 정지하는 방안을 고려할 수 있다”고 언급해 테이퍼링 속도는 유동적일 수 있음을 알렸다.

네이더 나에미 AMP캐피털인베스터스 투자전략가는 “최근의 매도세는 신흥시장 불안정으로 인한 시장의 불안감이 반영된 것”이라며 “옐런의 발언은 지표들이 나아지고 있음에도 그는 미국 경기가 아직 만족스러운 수준의 회복에는 다다르지 않았다고 생각하는 점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일본증시에서는 캐논이 1.20% 급등했으며 소니는 3.70%나 올랐다.

중국증시는 수출 지표가 예상을 웃돌면서 상승했다.

지난 1월 중국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10.6% 늘어 전문가 예상치 0.1% 증가를 크게 웃돌았다. 같은 기간 수입은 전년보다 10.0% 증가한 1752억7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중국농업은행은 2.7% 상승했다.

홍콩증시에서는 뉴차이나보험이 1.05% 상승했고 핑안보험도 1.26%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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