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1대란' 진원지는 '휴대폰뽐뿌'…헐값 판매에 250여명 대기 행렬

입력 2014-02-11 13:13 수정 2014-02-11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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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 대란' 진원지는 '휴대폰뽐뿌'… 참여자 250여명 이상 추정

▲한 트위터 사용자가 '동대문 대란'의 현장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공개했다.(트위터 사용자)

할인 정보 전문 커뮤니티 '휴대폰 뽐뿌'가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노트3와 아이폰5S의 보조금이 대폭 지원된 일명 '211대란'(또는 동대문 대란, 핸드폰 대란)의 진원지임이 밝혀졌다.

11일 새벽 휴대폰 뽐뿌를 통해 갤럭시 노트3 아이폰5S의 10만원 행사에 참여한 수 상당수에 이르자 업계와 사용자들의 큰 관심을 일으켰다. 이 행사는 오프라인으로만 진행됐기 때문에 다수의 구매자가 두꺼운 점퍼를 입고 나타났다. 일부 목격자들에 의하면 이들은 250여 명이 넘는 것으로 추정됐다.

앞서 이날 일부 휴대폰 판매점은 문자 등을 통해 ‘갤럭시 노트3, 아이폰 5s 10만원’이라며 공지를 띄웠다. 이른바 ‘내방’ 정책으로 휴대폰을 구입하기 위해서다. 아이폰5s와 갤럭시 노트3에는 90만원과 80만원 상당의 보조금이 붙은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정부의 보조금 상한선 27만원을 웃도는 금액이다.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스마트폰을 구입하기 위해 줄을 선 사람들의 사진이 게재되며 211대란, 동대문대란 논란을 부추기기도 했다.

한편 11일 새벽에 벌어진 휴대폰 211대란은 여파가 언제쯤 가라앉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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