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프랑스ㆍ이탈리아 부진한 지표에 혼조세

입력 2014-02-11 05:54 수정 2014-02-11 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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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주요 증시는 10일(현지시간) 보합권에서 혼조세를 나타냈다.

최근 기업실적은 전반적으로 호조를 보였지만 프랑스와 이탈리아의 부진한 경제지표가 상승세를 제한했다.

범유럽지수인 스톡스유럽600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06% 상승한 325.30으로 마감했다.

영국증시 FTSE100지수는 0.30% 상승한 6591.55로, 프랑스 CAC40지수는 0.21% 오른 4237.13으로 장을 마쳤다.

독일증시 DAX30지수는 0.13% 내린 9289.86을 기록했다.

프랑스의 지난해 12월 산업생산은 전월 대비 0.3% 감소했다. 수치는 전문가 예상치인 0.1%를 웃도는 감소폭을 나타냈다.

같은 기간 이탈리아 산업생산도 전월 대비 0.9% 줄어들어 넉달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존 플라사드 미라바우드증권 부사장은 “프랑스와 이탈리아 지표는 유로존(유로 사용 18국) 경제회복이 여전히 두 개의 속도를 보이고 있다는 사실을 나타냈다”며 “미국의 중요한 거시경제 지표나 주요 기업의 실적 발표가 없는 상황에서 시장이 비교적 잠잠했다”고 설명했다.

특징종목으로는 로레알이 4.5% 급등했다. 29% 지분을 보유한 네슬레가 지분 축소를 고려하고 있다는 소식이 상승세를 이끌었다.

노키아는 HTC와 특허분쟁을 종결하기로 합의했다는 소식에 2.8%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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