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나리 국적
(안현수 인스타그램)
러시아로 귀화한 쇼트트랙 안현수(러시아명 빅토르안)의 여자친구 우나리 씨의 국적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우나리 씨의 국적은 러시아다. 현재 안현수의 러시아 통역을 지원하며 현지 적응에 도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두 사람의 인연은 1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우나리씨는 안현수의 팬클럽 회원이었다. 지난 2011년 두 사람은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안현수의 아버지 안기원 씨는 6일 KBS 1TV '뉴스토크'에 출연해 "운동선수는 아니고 현수의 10년 팬이다. 그렇게 만나서 지금까지 발전했다"며 "러시아 빙상 연맹에서 현수가 외로울까봐 여자친구를 불러 보좌하게 했다. 어디에도 있을 수 없는 일을 러시아에서 지원해주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