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의 리듬과 속도의 조절

입력 2014-02-0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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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라기의 주식투자 산책 4205

주가의 리듬과 속도의 조절

주가는 장기적으로 기업의 이익과 성장을 반영하면서 움직인다. 그러나 기업의 이익이 성장한다고 해도 그 속도나 보조를 맞추어 가면서 주가는 움직이지는 않는다. 때로는 이익이 늘고 있는데도 주가가 정체하거나 하락하는 경우가 있고, 때로는 이익이 줄고 있는데도 주가는 오히려 상승하는 경우도 있다.

이렇게 기업의 이익과 주가의 움직임이 동떨어진 현상을 설명하기 위해 강아지를 데리고 산책하는 사람에 비유하기도 한다. 주가를 강아지, 기업의 이익성장을 주인이라 하자. 주인이 강아지를 데리고 산책 할 때 강아지가 때로는 저만치 주인 앞서서 가기도 하지만 때로는 주인에 뒤쳐져서 한눈을 팔기도 한다. 그렇지만 목적지에 도착했을 때 강아지는 주인과 함께 목적지에 도착한다.

즉, 주가는 이익 성장에 비해 과도하게 상승하거나 때로 뒤쳐지고 반대로 하락하기도 하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주가는 이익 성장을 따라 함께 움직인다. 달리 생각해 보면 기업의 성장 속도와 주가의 변동 속도가 다르다는 데서 발생하는 현상이다. 기업의 이익은 경영활동에 따라 나타나지만 주가는 증권시장의 매매 경합 속에서 수급의 영향을 받아 움직인다.

따라서 기업성장과 주가 변동의 속도는 다를 수 밖에 없다. 그러나 장기적으로는 기업의 성장 속도에 맞춰야 함으로 속도조절 차원의 주가의 상승과 하락을 통해 평균 속도를 맞춰가게 된다. 이 때문에 장기적으로 꾸준히 성장하는 기업이라 해도 주가는 과속을 통한 상승과 감속을 통한 하락의 과정을 반복하는 리듬을 갖는다.

지난해 미국 증시는 39%의 높은 상승을 하였다. 경제성장 속도에 비해서 다소 빠르다. 이런 점에서 상승이 계속되기 보다 속도 조절을 하게 마련이며 연초 이런 의미의 조정 국면이 이어졌다. 특별한 악재나 다른 이유가 아닌 다소 앞서 움직인 데 대해 속도를 조절하는 과정이며 이런 조정을 통해 다시 상승을 하게 된다. 하락은 악재 때문인 것처럼 보이지만 실상은 이런 속도 조절의 일시적인 감속 단계인 경우가 많다.

- 아시아경제 팍스넷 전문가 [쥬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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