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유럽 B2B 전시회서 최첨단 디스플레이 솔루션 공개

입력 2014-02-04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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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E2014 참가 ‘삼성 스마트 사이니지 플랫폼’ 신규 버전 선봬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최첨단 디스플레이 솔루션을 앞세워 B2B 시장 공략에 나선다.

삼성전자는 4일(현지시간)부터 사흘동안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리는 유럽최대 B2B디스플레이 전시회 ‘ISE2014’에 참가해 ‘삼성 스마트 사이니지 플랫폼’ 신규 버전을 공개한다고 이날 밝혔다.

ISE(Integrated Systems Europe)는 전 세계에서 약 4만5000여명이 참석하는 최대 규모의 B2B 사업 관련 전시회다. 올해 삼성전자는 업계 최대 규모인 816㎡의 부스를 마련하고 매장, 회사, 공항, 호텔 등 각각의 환경에 최적화된 디스플레이 솔루션을 선보이며 상업용 디스플레이 시장을 주도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에 삼성전자는 비즈니스 환경을 더욱 효율적으로 변화시키는 독자적 디지털 사이니지 플랫폼인 ‘삼성 스마트 사이니지 플랫폼(Samsung Smart Signage Platform)’의 신규 버전을 공개할 예정이다.

지난해 ISE에서 최초 공개된 스마트 사이니지 플랫폼은 올해 업그레이드 돼 ‘2014년형 LFD(Large Format Display)’제품에 탑재될 계획이다. 세계 최초로 ‘쿼드 코어 SoC(System-On-Chip)’를 적용해 업그레이드된 디스플레이 솔루션을 갖추게 된 삼성전자는 강화된 플랫폼을 기반으로 시장을 공략하겠다는 목표다.

삼성전자는 이번 전시장 전면에 세계 최고 수준의 3.5㎜ 초슬림 베젤을 적용한 LFD(UD55D) 54대로 꾸민 대형 ‘멀티비전 타워’를 조성한다. 이 밖에도 95형 LFD(ME95C)를 통해 실제와 동일한 크기로 보여 주는 제품 영상을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하며 쇼윈도로 꾸며진 공간에서는 다양한 제품을 가상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한다.

한편, 삼성전자는 ISE에서 프레스 콘퍼런스를 개최하고 삼성의 B2B 전략과 디스플레이 솔루션을 통해 삶이 발전적으로 변화되는 미래를 제시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김정환 전무는 “기업 고객들의 다양한 요구에 맞는 차별화된 솔루션으로 6년 연속 전세계 LFD 시장을 이끌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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