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병후 별세
▲사진 = 뉴시스
국내 1호 팝 칼럼니스트로 잘 알려진 서병후 씨가 향년 72세로 별세한 가운데 그의 과거가 네티즌의 관심을 끌고 있다.
고 서병후 씨는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67년 ‘팝스 코리아나’의 창간을 도왔다. 또한 1968년에는 경향신문에 입사해 1978년부터 중앙일보에서 기자로 일했고 1981년 빌보드의 한국 특파원으로 근무하기도 했다.
1981년부터 1983년까지 MBC 대학가요제 심사위원으로 활약했으며 불교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2000년대 중반부터 금강승불교에 귀의해 설법을 펼쳤다.
또 래퍼 타이거JK의 부친인 서병후 씨는 ‘조단이 할아버지’라는 트위터 닉네임으로 트위터를 통해 젊은 세대와도 활발히 소통했다.
서병후 별세 소식에 네티즌은 “서병후, 타이거JK 정말 슬프겠다”, “서병후, 타이거JK와 윤미래 아버지를 잃은 슬픔 어떻게 말로 표현할까”, “서병후, 윤미래 시아버지 편히 주무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