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감독, “멕시코전, 베스트 11 명단 변화 있을 것”

입력 2014-01-29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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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두 번째 평가전인 멕시코전 선발 출전 선수 명단이 달라졌다.

29일(이하 한국시간) 홍 감독은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의 알라모 돔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멕시코와의 경기에 아주 많은 수는 아니지만 몇몇 포지션에 선발 출전 선수가 달라질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지난해 7월 동아시안 컵처럼 1차전 선발 명단을 2차전에 대부분 바꾸는 정도는 아니겠지만 새로운 선수가 선발로 나가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홍 감독은 대표팀의 운영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본선까지 함께 할 선수가 얼마나 될지 예상하기 어렵다”며 “5월 이후 월드컵 준비를 통해 본선에서 경쟁력이 있는 팀으로 발전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현재 대표팀에 젊은 선수들이 많은데, 이들에게 멕시코 같은 팀과의 경기는 좋은 경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뛰는 박주영의 이적 문제와 관련해서는 “지금까지 기다렸는데 (유럽 이적시장이 끝나는) 이틀을 더 못 기다리겠느냐”고 농담을 던지며 “지금은 훈련에 전념할 뿐이고 박주영이 어떤 계획을 하고 있는지 알지 못한다”고 답했다.

대표팀은 30일 오전 11시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의 알라모 돔에서 멕시코를 상대로 2연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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