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이 선택한 영화는 무엇?

입력 2014-01-29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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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국내개봉 ‘넛잡’관람…작년엔 극장판 ‘뽀로로’ 봐

▲'넛잡' 스틸컷. 사진 = 싸이더스 픽처스

박근혜 대통령이 미국에서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한국 애니메이션 ‘넛잡(Nut Job): 땅콩 도둑들’을 관람할 예정이어서 눈길을 끈다.

박 대통령은 29일 서울 한 극장에서 북미지역 3427개 상영관에서 개봉돼 2주 만에 4027만달러(440억원) 흥행수입을 올리며 미국에서 한국 영화 사상 최고의 흥행기록을 세운 ‘넛잡’을 관람한다.

29일 국내 개봉되는 ‘넛잡’은 국내 제작사 레드로버가 아이템을 개발하고 제작비 450억원 전액을 투입했으며 국내 3D 애니메이터들이 제작을 주도한 한국 애니메이션으로 개봉 전 세계 120개국 선판매로 100억여원의 수익을 올리기도 했다.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해 1월 16일 대통령 당선자 신분으로 가장 먼저 관람한 영화도 애니메이션인 ‘뽀로로 슈퍼썰매대모험’이었다. 박근혜 대통령은 관람 직후 “문화 콘텐츠가 중요한 시대다. 지금 시대는 상상력, 아이디어가 중요하고 정부가 문화산업이 주력산업이 되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그동안 창조경제와 문화융성 접점이 영화산업이라고 강조한 박근혜 대통령의 관람으로 ‘넛잡’이 350만 관객을 동원하며 국내에서 흥행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디즈니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을 누를 수 있을지에 대한 관객들의 관심도 고조될 뿐만 아니라 제작사 등 관련사의 주가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넛잡’은 말썽쟁이 다람쥐 설리가 친구 생쥐 버디와 뉴욕의 땅콩 창고를 터는 좌충우돌 모험담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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