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시원 "사랑하는 딸, 아빠 잊으면 안 돼" SNS에 그리움 절절

입력 2014-01-29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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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아내 조모씨와 이혼 소송 등 법적 다툼을 벌이고 있는 류시원이 딸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류시원은 28일 오후 자신의 SNS에 "어제는 딸 생일, 이제 만 세 돌이고 4살 되던 날. 정확히 못 본지 8개월하고 3일 지났다"면서 "잘 지내고 있는지 얼마나 컸을까?"라고 밝혔다.

그는 "지금이 평생 효도할 만큼 예쁠 때라고 하던데, 사진이라도 보고 싶었는데 그것 조차도 너무 무정하다"라고 말했다.

류시원은 "너무 그립고 보고 싶다. 내 딸. 항상 아빠는 너만 생각하고 있는 거 잊으면 안돼"라며 "비록 함께 하진 못했지만..울 아가 생일 너무 축하해. 아빠가 널 얼마나 사랑하는지 알지?"라고 말해 보는 사람을 안타깝게 했다.

이어 그는 "아빠 잊으면 안돼. 한 순간도 널 잊은 적 없단다..생일 너무 너무 축하해. 다음 생일엔 꼭 같이 할께. 사랑해 아가야. 너무 기쁜 날..너무 슬픈 아빠가"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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