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코 “미코바이오메드, ‘아랍헬스’서 신제품 선보인다”

입력 2014-01-28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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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미코

미코바이오메드가 중동 최대 의료기기 전시회인 ‘아랍헬스 2014(Arab Health 2014)’에서 신제품을 선보인다.

소재부품전문기업 미코는 주요 계열사인 미코바이오메드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월드트레이드센터에서 열리는 의료기기 전시회 아랍헬스 2014에 참가한다고 28일 밝혔다.

아랍헬스 2014는 매년 전세계 59개국 2200여개 기업이 참가하고 6만여명의 참관객이 찾는 중동 최대 의료기기 전시회로 미코바이오메드는 대사성 증후군 및 성인병 질환 올인원(All-in-One) 휴대용 진단기 ‘베리큐멀티 (Veri-Q Multi)’를 선보인다.

회사 측은 “베리큐멀티는 시간이나 장소의 제한없이 손가락 채혈(모세혈)을 통해 3분 이내에 주요 대사성 증후군 인자(혈당·콜레스테롤) 및 다이어트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빈혈 관련 헤모글로빈을 동시에 측정할 수 있는 세계 최초의 제품”이라며 “지난해 5월 CE인증과 12월 국내 판매를 위한 인증 획득을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기존 주력 제품인 혈당측정기 베리큐(VERI-Q)의 제품 다양화를 통한 현지 시장 공략의 일환으로 골드, 실버 두 가지 색상의 제품과 프리미엄 모델 샘플도 전시한다. 베리큐는 미코바이오메드의 주력 제품으로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의 BT기술과 미코바이오메드의 반도체 생산기술인 IT기술을 융합해 개발한 세계 최초 BIT 제조기술 제품이다.

회사 관계자는 “오는 2016년 상용화를 목표로 개발 중인 심근경색 진단기기 베리큐하트 (Veri-Q HEART)를 소개함으로써 순수 국내기술로 개발한 의료기기들을 소개한다”며 “바이오앤 헬스케어 회사로서 미코바이오메드의 우수한 기술력과 품질 그리고 가격경쟁력을 강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천승 대표이사는 “중동·아프리카 지역의 의료기기 시장은 자국 내 생산보다 수입의존도가 높고 의료 인프라 부족 등으로 시장잠재력이 매우 큰 시장”이라며 “당사의 다양한 개인 휴대용 진단기기를 통해 적극 공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미코바이오메드는 국내 유일의 생명공학 분야 국가 연구기관인 한국생명공학연구원과 미코가 공동 출자한 연구소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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