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지메일 20분 ‘장애’…이용자 큰 불편

입력 2014-01-25 14: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미국 최대 포털 구글의 이메일서비스인 ‘지메일(G Mail)’과 일부 서비스가 24일(현지시간) 오전에 일부 장애가 발생해 수 많은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미 동부시간으로 24일(현지시각) 오후 2시부터 20여분 동안 구글의 이메일서비스인 ‘지메일’이 완전히 중단됐고 이후에도 메일 전송 기능 일부에 문제가 있었다고 보도했다. 이외에도 구글 캘린더ㆍ닥스ㆍ슬라이드ㆍ드라이브 등의 구글 앱(응용프로그램) 서비스 일부에 장애가 나타났으며, 이 장애는 영국 등 유럽, 미국, 캐나다, 인도 등 여러 나라에서 발생했다.

구글은 현재 지메일 기능이 복구됐고 업데이트 등을 제공하겠다고 밝혔지만 서비스 장애 원인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지메일 서비스 장애 소식이 전해지자 경쟁 업체인 야후는 회사 계정의 트위터에 지메일의 서비스 오류 화면을 올렸다. 이 게시물이 논란이 돼자 야후 측은 트윗을 삭제하고 “오전에 올린 부정적인 트윗을 삭제했다”면서 “구글과 지메일팀에게 사과한다”는 글을 공식 계정으로 게시하기도 했다.

한편 야후는 지난해 며칠간 이메일 서비스에 대규모 장애가 발생해 회사 신뢰도가 추락하고 곤욕을 치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정말 지독한 상성…'최강야구' 동국대 2차전 결과는?
  • 뉴진스 하니·한강 패러디까지…"쏟아지는 '복붙' 예능, 이젠 피로해요" [이슈크래커]
  • 요동치는 글로벌 공급망...‘분절화’ 심화에 다각화 절실 [기후가 삼킨 글로벌 공급망]
  • 2025년 최고의 갓성비 여행지 10곳은? [데이터클립]
  • 의료계 참여가 성공 관건인데…의무 불이행해도 패널티 없어[편해지는 실손청구]
  • 단독 ‘친환경 표방’ 대형마트 리필 매장, ‘처치곤란 실패작’ 전락
  • BTS 제이홉 시구 예고…KBO 한국시리즈 2차전, 우천취소될까?
  • 비트코인, 변동성 커졌다…다시 6만7000달러 선으로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10.22 13:1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341,000
    • -1.69%
    • 이더리움
    • 3,620,000
    • -2.82%
    • 비트코인 캐시
    • 498,700
    • -2.02%
    • 리플
    • 746
    • +0%
    • 솔라나
    • 228,600
    • -0.82%
    • 에이다
    • 499
    • +0.2%
    • 이오스
    • 675
    • -1.03%
    • 트론
    • 217
    • +1.88%
    • 스텔라루멘
    • 131
    • -0.7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7,150
    • -3.03%
    • 체인링크
    • 16,300
    • +0.62%
    • 샌드박스
    • 380
    • -2.0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