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스 “올해 매출 1000억원 목표”

입력 2014-01-24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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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기업설명회 개최…FLI, 디지타이저 등 TSM 신기술 공개

“올해 목표는 ‘삼천포 2014(3-1000-for-2014)’다. 올해 매출 1000억원을 달성하겠다.”

이광구 트레이스 대표는 24일 서울 여의도 코스닥협회 대강당에서 개최된 기업설명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는 전문 애널리스트·기자·증권업계 관계자 및 투자기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터치스크린 시장동향 발표, 트레이스 사업소개, 신기술 시연 등이 진행됐다. 트레이스는 ‘터치 스크린 모듈(TSM)’ 전문기업이다.

트레이스는 이번 설명회에서 자체 개발한 신개념 터치스크린인 ‘FLI(Flexible-Light touch screen, Innovation)’를 선보였다. FLI는 강화유리 대신 강화플라스틱을 적용한 신개념 터치스크린으로 기존 터치스크린 대비 두께는 40%, 무게는 50% 이상을 감소시켜 터치스크린 시장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는 차세대 기술이다.

이와 함께 ITO필름 대체제로 각광받고 있는 메탈 나노 스트림(Metal Nano Stream)을 적용한 ‘Flexible TSM’도 소개했다. Flxeble TSM은 90도 가까이 구부렸다 폈다를 반복해도 깨지거나 금이 가지 않고, 둥그런 아치모양으로 구부린 상태에서도 터치를 완벽하게 인식된다는 게 특징이다.

아울러 에지 벤디드(Edge Bended) 휴대폰 목업에 센서 필름을 합지한 ‘Edge Bended TSM’은 핸드폰 가장자리까지 터치가 가능한 기술도 선보였다.

이와 함께 지자기 센서를 적용해 스타일러스 펜 위치가 검출되는 ‘지자기 스타일러스 디지타이저’는 해외 독점 기업 기술을 대체할 혁신적 사용자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한 참가자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TSM 관련 트레이스의 신기술과 사업성에 관한 유용한 정보를 얻게 됐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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