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요태, '1999' 컴백 무대 예고… '복고의 진수' 선사한다

입력 2014-01-24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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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성그룹 코요태(신지 김종민 빽가)가 새 미니앨범 컴백 무대를 선보인다.

코요태는 24일 오후 KBS 2TV '뮤직뱅크'를 통해 새 미니앨범 '1999'의 동명 타이틀곡 '1999' 컴백 활동을 시작한다.

이미 코요태는 잠자리 안경, 스노우진 청바지, 알록달록한 꽃 무늬 점퍼와 일명 뽀그리 파마 등 '복고패션의 원형질'을 보여주는 '1999' 콘셉트과 함께 뮤직비디오를 통해 공개된 복고 댄스들의 향연으로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중이다.

타이틀곡 '1999'는 유명 프로듀서이자 작곡가인 이단옆차기의 곡으로 흥겨움은 물론 추억으로의 여행까지 겸비한 사운드와 가사의 조화가 일품이다. 특히 라디오 DJ로 나서 나래이션을 맡은 안혜경의 목소리는 흡사한 겨울 밤 라디오를 듣는 착각까지 불러 일으켜 히트 조짐을 보이고 있다.

코요태 소속사의 한 관계자는 "패션뿐만 아니라 H.O.T.부터 룰라와 김건모, 서태지와 아이들, 터보, 클론, DJ DOC와 디바, 현진영까지 한 시대를 풍미한 슈퍼스타들의 모든 댄스를 유감없이 보여주겠다는 각오로 멤버들이 컴백을 준비했다"며 "유쾌 상쾌 통쾌한 코요태의 컴백 방송을 기대해도 좋다"고 전했다.

한편 코요태는 1999년 1월 1집 앨범 '고요태(高耀太)'를 발표하며 데뷔해 '순정', '미련', '실연', '비몽', '패션' 등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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