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서울 중학교 전체 무상급식

입력 2014-01-23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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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가 1명당 4100원

올해부터 무상급식이 중학교 전 학년으로 확대된다. 이에 교육 당국은 학생 1명당 4100원을 지원키로 했다.

시교육청은 23일 '2014학년도 학교급식 기본 방향'을 발표하면서 중학교 무상급식 단가를 지난해 3840원에서 4100원으로 6.8% 올린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은 "물가상승률, 조리종사원 처우개선비 등을 반영해 급식 단가가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중학교 급식단가는 식품비 2910원(71.0%), 관리비 266원(6.5%), 인건비 924원(22.5%)으로 구성됐다.

공립초 무상급식 단가는 지난해 2880원보다 8.0% 많은 3110원을 지원한다.

다만 여기에 교육비 특별회계에서 지원하는 조리종사원 인건비 590원을 더하면 실질적인 단가는 3700원이 된다.

반면 초등학교 급식단가는 식품비(우유 포함) 2천700원, 관리비 70원, 인건비 270원을 합산한 수치다.

친환경 농산물 권장 사용 비율은 현행 공립초 70%, 중학교 60% 이상에서 50% 이상으로 낮아진다. 나머지 농산물은 우수관리인증(GAP)을 받은 농산물을 사용토록 했다.

또 시교육청 직속기관인 학교보건진흥원에 자체 식품분석안전실을 설치해 잔류농약, 식품미생물, 방사능 검사를 시행할 수 있게 했다.

이외에도 학교급별로 '1끼당 나트륨 줄이기' 정책목표를 설정해 세부 추진대책을 마련하고 학교 단위의 학부모 모니터링을 주 1회 이상 시행토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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