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정보통’ 불타는 돼지목살 맛집 “불쇼 보러 가요”

입력 2014-01-22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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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화면)

‘생생정보통’이 불타는 돼지목살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맛집을 찾아갔다.

2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시사ㆍ교양 프로그램 ‘생생정보통’에서는 ‘줄을 서시오’ 코너를 통해 부산 수영구의 ‘지심정’이 전파를 탔다.

부산 광안리 해변 뒷길에 위치한 지심정은 불타는 돼지목살과 만두전골로 명성을 날리고 있다. 그리 크지는 않지만 깔끔하고 세련미가 느껴진다. 이곳은 늘 줄을 서지 않으면 들어갈 수가 없다.

그러나 줄을 선 사람은 구경할 수가 없다. 어떻게 된 일일까? 이 가게에 입장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1시간 이상을 기다렸다고 한다. 도대체 어디서 어떻게 기다린 것일까.

대기 중인 사람들은 대부분 광안리 비경을 둘러보며 시간을 보낸다는 것. 실제로 한 고객은 “광안리를 구경하다 보면 시간가는 줄 모른다”고 말했다.

1시간 이상을 기다려도 기다린 보람이 있다. 맛도 맛이지만 화려한 불쇼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준비된 목살 요리 냄비에 불을 지피면 불이 솟아올라 어린아이 할 것 없이 만족감을 나타낸다.

맛이면 맛, 분위기면 분위기, 거기에 화려한 불쇼까지 볼 수 있어 부산시민들은 지금 불타는 돼지목살에 흠뻑 빠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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