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의 데어리퀸, 아시아시장 확장…베트남·대만 매장 오픈 계획

입력 2014-01-22 10: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올해 12개 매장 추가 열 계획

워런 버핏 버크셔헤서웨이 최고경영자(CEO)가 이끄는 인터내셔널데어리퀸이 대만과 베트남 등에서 패스트푸드 체인점을 연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인터내셔널데어리퀸은 미국과 캐나다시장에서 아시아로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통신은 전했다.

진 샹파뉴 인터내셔널데어리퀸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지난해 12월 대만 수도 타이베이에 매장을 연데 이어 올해 대만 전역에 6개 지점을 추가 오픈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데어리퀸은 중국에 600개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샹파뉴 COO는 “대만으로 사업을 확장하면서 인력과 공급체인을 레버리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데어리퀸은 지난 주 베트남 호치민시티에 첫 매장을 열었으며 올해 6개의 매장을 추가로 열 계획이다.

데어리퀸은 팥이 들어간 녹차와 아몬드 등 아시아인들에게 인기있는 맛을 추가해 역내 시장을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샹파뉴 COO는 “데어리퀸은 폴란드와 터키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논의하고 있다”면서 “아랍에미리트를 비롯해 쿠웨이트와 요르단 등 중동 시장 역시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데어리퀸은 바레인과 사우디아라비아, 오만, 카타르에 체인점을 운영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정말 지독한 상성…'최강야구' 동국대 2차전 결과는?
  • 뉴진스 하니·한강 패러디까지…"쏟아지는 '복붙' 예능, 이젠 피로해요" [이슈크래커]
  • 요동치는 글로벌 공급망...‘분절화’ 심화에 다각화 절실 [기후가 삼킨 글로벌 공급망]
  • 2025년 최고의 갓성비 여행지 10곳은? [데이터클립]
  • 의료계 참여가 성공 관건인데…의무 불이행해도 패널티 없어[편해지는 실손청구]
  • 또다시 밀린 한국시리즈…23일 오후 4시 1차전 서스펜디드 게임으로 재개
  • AI 지각생 카카오의 반격 …제2의 카톡 ‘카나나’로 승부수
  • ‘수익 업고 튀어’…늘어나는 상장사 공개매수, 묘수와 꼼수 사이[공개매수의 이면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0.22 15:1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794,000
    • -1.31%
    • 이더리움
    • 3,636,000
    • -2.44%
    • 비트코인 캐시
    • 499,400
    • -2.84%
    • 리플
    • 746
    • -0.67%
    • 솔라나
    • 230,900
    • -0.47%
    • 에이다
    • 502
    • -0.2%
    • 이오스
    • 676
    • -1.74%
    • 트론
    • 218
    • +2.83%
    • 스텔라루멘
    • 132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7,400
    • -3.23%
    • 체인링크
    • 16,430
    • +1.11%
    • 샌드박스
    • 381
    • -2.8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