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체조 선수 양학선(22·한국체대·사진)이 4년 연속 대한체조협회 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
대한체조협회는 24일 체조 육성과 발전 및 저변 확대에 크게 기여한 이를 대상으로 시상식을 개최한다. 이에 앞서 21일 수상자를 발표했다.
양학선은 지난해 벨기에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도마 종목 2연패를 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3년도 최우수선수의 영광을 누리게 됐다.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과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양학선은 2010년부터 4년 연속으로 최우수 체조 선수로 선정됐다.
지난해 카잔 하계유니버시아드에서 볼 종목 은메달을 차지한 '리듬체조의 요정' 손연재(20·연세대)는 19명의 우수 선수 중 한 명으로 뽑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