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여 “신용정보 포괄적 사용 현재관행 고쳐야”

입력 2014-01-20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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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황우여 대표는 카드사의 고객 개인정보 대량유출 사태와 관련해 재발방지 대책 마련과 함께 신용정보의 포괄적인 사용을 현재의 관행을 고쳐야 한다고 주장했다.

황 대표는 20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개인정보 유출의 여러 폐단 재발을 방지할 대책을 확실히 세워야 한다”며 “신용정보를 일률적·포괄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사전 동의를 받는 현재 관행도 차제에 고쳐야 한다”고 밝혔다.

황 대표는 “재발 방지 대책은 물론 유출 정보 탓에 국민에게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기 유형을 홍보하고, 회사 명운을 걸고 책임 있는 조치를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관련 당국에는 “관련자의 엄중 문책과 해당 카드사의 관련 법규 위반 등 책임 여부를 소상히 밝혀 금융사들의 안이한 보안 의식에 경종을 울려야 한다”고 요구했다.

전북 고창과 부안에서 발생한 조류 인플루엔자(AI) 감염 사례와 관련해 “사람과 차량 이동이 최고조에 달하는 설을 앞두고 있어 AI 방역에 많은 어려움이 예상된다”면서 “국민이 다소 불편하더라도 축산농가가 부모이자 형제라는 마음으로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황 대표는 리비아에서 근무하는 코트라 트리폴리 무역관장 피랍에 대해 “외교 당국은 무역관장의 신변과 사건 정황을 신속히 파악하고 안전한 복귀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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