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인’, 역대 9번째 1000만 영화 등극 “‘아바타’·‘광해’보다 빨랐다”

입력 2014-01-19 09: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영화 '변호인' 송강호. 사진 = NEW

영화 ‘변호인’(감독 양우석)이 2014년 처음이자 한국영화 사상 9번째로 1000만 영화에 등극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변호인’은 19일 새벽 12시 57분 누적 관객 수 1000만명을 기록, 정식 개봉 32일 만, 18일 전야 개봉을 포함하여 개봉 33일 만에 쾌거를 달성했다.

이는 ‘괴물’(1301만명), ‘도둑들’(1281만명), ‘7번방의 선물’(1280만명), ‘광해, 왕이 된 남자’(1231만명), ‘왕의 남자’(1230만명), ‘태극기 휘날리며’(1175만명), ‘해운대’(1139만명), ‘실미도’(1108만명)에 이은 9번째 쾌거다.

특히 ‘변호인’은 38일 만에 1000만 관객을 돌파한 역대 박스오피스 흥행 1위의 ‘아바타’와 1231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보다 6일 앞선 속도로 1000만 관객을 돌파, 앞으로의 새로운 흥행 기록 달성에 기대를 높인다.

이에 배급사 NEW는 “역대 최고의 스코어를 기록한 할리우드 영화 ‘아바타’보다 빠른 속도로 ‘변호인’이 1000만 관객을 달성했다. 현재 관객들이 자발적으로 천만 돌파 이벤트를 벌일 정도로 호응이 뜨겁고, 설 연휴 가족 관객들의 관람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어 한국영화의 새로운 기록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국, 공급망 확보 뛰어들었지만...한계도 뚜렷 [기후가 삼킨 글로벌 공급망]
  • "이러다 다 죽어"…'불법 사이트' 전쟁 선포한 기업들 [K웹툰 국부 유출下]
  • "따로, 또 같이"…활동반경 넓힌 블랙핑크, 다음 챕터는? [이슈크래커]
  • 단독 군, 안전불감...내진설계 반영 탄약고 고작 19% [2024 국감]
  • 시중은행도 예·적금 금리 인하…'자금 대이동' 시작되나
  • [날씨]일교차 크고 최저기온 '뚝'…아침 최저 3도
  • 악플러 고통 호소했던 제시의 2차 사과문 "수천 번 수만 번 후회"
  • 단독 “루카셴코, 방북 가능성 커져”...북한, 친러 벨라루스와도 협력 강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0.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102,000
    • -1.27%
    • 이더리움
    • 3,479,000
    • -4.24%
    • 비트코인 캐시
    • 481,100
    • -2.57%
    • 리플
    • 728
    • -1.22%
    • 솔라나
    • 236,900
    • +1.76%
    • 에이다
    • 483
    • -3.98%
    • 이오스
    • 649
    • -2.84%
    • 트론
    • 223
    • +0.45%
    • 스텔라루멘
    • 131
    • -0.7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4,650
    • -3.29%
    • 체인링크
    • 15,590
    • -6.14%
    • 샌드박스
    • 366
    • -5.1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