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나라이프] ‘돌연사’, 베이징 시민 사망 원인 5위

입력 2014-01-17 10:0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중국 베이징 시민의 주요 사망 원인에 돌연사가 5위로 꼽혔다고 16일(현지시간) 중국신문망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베이징에 거주하는 시민들이 뜻밖의 상해나 사고로 사망하는 비율이 늘고 있으며 이는 주요 사망 원인의 5위에 올랐다.

베이징시위생국이 이날 발표한 ‘매주건강보고’에 따르면 지난 2012년 베이징시거주민들의 사망원인 10위의 조사 데이터에 돌연사가 전체 사망비율의 3.79%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위생국은 2010년, 2011년, 2012년 3년간 베이징동즈먼병원과 융러위생원 등 국가급 응급센터를 찾은 환자 중 넘어짐,추락과 같은 사고로 상해를 입거나 사망한 비율은 각각 34.51%, 41.60%, 47.03%로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또 여성이 남성보다 더 높은 비율을 보였다.

중둥보 베이징위생국 대변인은 “베이징이 노령화사회로 본격 진입함에 따라 노인인구 비율이 증가하고 있다”면서 “노인들이 자주 넘어지기 때문에 이에 대비한 의료서비스와 치료비용 부담도 점점 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에 당국은 2011년부터 ‘노인 낙상 방지와 예방’을 주제로 한 교육을 실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정말 지독한 상성…'최강야구' 동국대 2차전 결과는?
  • 뉴진스 하니·한강 패러디까지…"쏟아지는 '복붙' 예능, 이젠 피로해요" [이슈크래커]
  • 요동치는 글로벌 공급망...‘분절화’ 심화에 다각화 절실 [기후가 삼킨 글로벌 공급망]
  • 2025년 최고의 갓성비 여행지 10곳은? [데이터클립]
  • 의료계 참여가 성공 관건인데…의무 불이행해도 패널티 없어[편해지는 실손청구]
  • 단독 ‘친환경 표방’ 대형마트 리필 매장, ‘처치곤란 실패작’ 전락
  • BTS 제이홉 시구 예고…KBO 한국시리즈 2차전, 우천취소될까?
  • 비트코인, 변동성 커졌다…다시 6만7000달러 선으로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10.22 13:5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470,000
    • -1.66%
    • 이더리움
    • 3,622,000
    • -2.9%
    • 비트코인 캐시
    • 497,400
    • -2.37%
    • 리플
    • 746
    • +0%
    • 솔라나
    • 228,900
    • -1.12%
    • 에이다
    • 500
    • -0.99%
    • 이오스
    • 674
    • -1.46%
    • 트론
    • 217
    • +1.88%
    • 스텔라루멘
    • 132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7,000
    • -3.6%
    • 체인링크
    • 16,250
    • -0.49%
    • 샌드박스
    • 379
    • -3.0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