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 꺾고 8강 진출, 김경중 다이빙 헤딩슛 다시 봤더니

입력 2014-01-16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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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 꺾고 8강 진출 김경중

(사진=KBS 방송화면)

한국이 2014년 아시아축구연맹 22세 이하 챔피언십에서 개최국 오만을 꺾고 8강에 진출했다.

16일(한국시각) 이광종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오만 무스카트의 술탄 카부스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열린 오만과의 대회 A조 3차전에서 승리했다.

후반 17분 김경중의 결승골과 후반 35분 윤일록의 추가골을 앞세워 2-0으로 이겼다.

이날 경기에서 결승골을 기록한 김경중의 골문 앞 다이빙 헤딩슛은 전문가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김경중은 후반 17분 김영욱이 오른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김경중이 온 몸을 날리며 헤딩슛으로 연결, 골을 기록했다. 김경중은 이종호가 대회 직전 갑자기 오른쪽 종아리부상을 당해 대신 출전한 것으로 전해진다.

한국은 나란히 2승1무를 거둔 요르단과 똑같이 승점 7을 기록했지만 골득실에서 밀려 조 2위가 됐다. 개최국 오만은 8강 진출이 좌절됐다.

오만 꺾고 8강 진출 김경중 헤딩슛 장면을 접한 네티즌은 "오만 꺾고 8강 진출 김경중, 정말 대단" "오만 꺾고 8강 진출 김경중, 굉장히 빠른 선수였네" "오만 꺾고 8강 진출 김경중, 멋진 골 축하"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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