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덜랜드 기성용, "팀 프리미어리그 잔류가 목표“

입력 2014-01-15 14:3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AP/뉴시스)
최근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하는 기성용(25·선덜랜드 AFC)이 팀의 프리미어리그 잔류가 최우선 목표라고 밝혔다.

15일(이하 한국시간) 기성용은 “이번 시즌 세 골을 넣어 행복하다”면서도 “하지만 팀이 프리미어리그에서 살아남는 것이 목표일 뿐 다른 목표는 없다”고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 이어서 그는 “이번 시즌 골을 얼마나 넣겠다는 목표는 없다”며 “ 팀에 보탬이 되는 경기를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기성용은 지난해 9월, 1년 임대로 스완지시티에서 선덜랜드로 이적했다. 최근 한 달 사이에 8경기에 출전해 세 골을 넣고 도움 한 개를 기록하는 등 팀 내 핵심멤버로 자리 잡았다. 구스타보 포예트 감독은 이에 대해 “기성용과 장기계약을 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하기도 했다.

현재 선덜랜드는 4승5무12패로 프리미어리그 20개 팀 가운데 19위다. 강등을 피할 수 있는 17위 웨스트햄과의 승점 차이는 불과 1점으로 아직 잔류 가능성이 남아 있다.

선덜랜드는 오는 18일 사우스햄턴과 홈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아시아 증시 블랙 먼데이’…살아나는 ‘홍콩 ELS’ 악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단독 ‘과징금 1628억’ 쿠팡, 공정위 상대 불복 소송 제기
  • 이강인, 두산家 5세와 열애설…파리 데이트 모습까지 포착
  • 뉴진스 뮤비 감독 "어도어, 뒤로 연락해 회유…오늘까지 사과문 올려라"
  • 오늘의 상승종목

  • 09.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6,534,000
    • +4%
    • 이더리움
    • 3,165,000
    • +2.86%
    • 비트코인 캐시
    • 435,400
    • +6.27%
    • 리플
    • 726
    • +1.97%
    • 솔라나
    • 179,600
    • +2.98%
    • 에이다
    • 467
    • +2.41%
    • 이오스
    • 658
    • +4.44%
    • 트론
    • 209
    • +0.97%
    • 스텔라루멘
    • 125
    • +3.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850
    • +5.01%
    • 체인링크
    • 14,280
    • +2.44%
    • 샌드박스
    • 347
    • +5.7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