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오후] 닛케이, 3.1% ↓…기업 순익 우려

입력 2014-01-14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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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 증시는 14일(현지시간) 중국을 제외하고 일제히 하락했다.

기업 순익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면서 미국증시가 전일 큰 낙폭을 보인 것이 아시아 증시에 대한 투자심리를 악화시켰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3.1% 급락한 1만5422.40에, 토픽스지수는 2.3% 떨어진 1269.08로 거래를 마쳤다.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전일 대비 0.2% 하락한 8548.14로,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대비 0.9% 상승한 2026.84로 장을 마감했다.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오후 4시15분 현재 0.47% 밀린 3120.72에,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0.44% 내린 2만2787.37에 거래되고 있다.

인도증시 센섹스지수는 0.20% 밀린 2만1091.54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시장에서는 지난해 4분기 기업 순익에 대한 우려가 확산했다. 미국의 지난해 12월 고용지표 부진 역시 경제성장 둔화에 대한 우려를 키웠다.

일본증시는 엔화 가치 상승으로 하락했다. 달러ㆍ엔 환율은 이날 전일 대비 0.37% 오른 103.40엔에 거래되고 있다.

일본의 재정적자가 예상치를 웃돈 것 역시 증시에 부정적으로 작용했다.

특징종목으로는 혼다가 3.7% 떨어졌다. 제약전문업체 다이나폰스미토모팜은 7.6% 급락했다.

중국증시는 이날 주식 가치가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는 진단에 상승했다.

중국증시는 이날 지난 5거래일 만에 처음으로 상승했다. 상하이종합지수 주가수익비율(PER)은 7.9배에 거래되고 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올들어 4.6% 하락했다.

왕젱 장시투자관리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상하이종합지수가 2000선에 가까워지면서 일부 투자자들은 저가매수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징종목으로는 에너지와 소비재 관련주가 강세를 보였다.

페트로차이나는 1.20% 올랐고 기자동차는 5.08%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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