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 2년만에 출전명단 포함...경기 출전은 불발 '왜'

입력 2014-01-14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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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영

▲아스널 트위터 캡쳐

박주영이 무려 2년 만에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출전명단에 포함된 후 벤치를 지켰지만 끝내 경기 출전은 불발됐다.

박주영은 14일(한국 시각) 버밍엄의 빌라 파크에서 열린 프리미어리그 21라운드 아스톤 빌라와 원정 경기에서 교체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는 아스널에 입단 첫해인 지난 2012년 1월 22일 리그 22라운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홈 경기 이후 무려 724일 만이다.

이날 아스널은 아스톤 빌라와의 원정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었다. 경기 초반부터 공세를 계속하던 아스널은 전반 33분 선제골을 뽑아냈다.

이후 아스널은 1분 뒤 부상에서 복귀한 지루가 윌셔의 패스를 받아 아스톤 빌라 골문 구석을 뚫으며 추가 득점을 기록했다.

아스널은 후반 30분 크리스티안 벤테케에게 다이빙 헤딩 슈팅을 내주며 2-1 추격을 허용했고, 막판 아스톤 빌라의 파상공세에 동점 골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필사적인 수비로 아스톤 빌라의 공격을 막아내며 2-1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경기를 접한 네티즌은 “박주영 기대했는데”,“박주영, 언제 나올까?”,“박주영, 슬럼프인가”,“박주영, 빨리 좋은 경기 보고 싶다”라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아스널은 15승3무3패, 승점 48으로 2위 맨체스터 시티(15승2무4패·승점 47)와 3위 첼시(14승4무3패·승점 46)를 따돌리고 리그 1위를 수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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