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다보스포럼 참석...세계 저명인사만 초청 '다보스 포럼' 무엇?

입력 2014-01-12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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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 다보스 포럼

▲싸이의 '젠틀맨' 뮤직비디오. 사진=뉴시스

싸이가 참석한다는 소식에 화제를 모으고 있는 '다보스 포럼'에 대한 네티즌들의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21일(헌지시간) 다보스 포럼 개막에 앞서 '한국의 밤' 행사를 진행한다. 이 자리에 가수 싸이가 참석, 우리나라의 창조경제 모델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22일 열리는 다보스 포럼의 공식 명칭은 세계경제포럼(WEF : World Economic Forum)이며, 저명한 기업인ㆍ경제학자ㆍ저널리스트ㆍ정치인 등이 모여 세계 경제에 대해 토론하고 연구하는 국제민간회의다. WEF는 초청된 인사들만 참석할 수 있는 배타적인 고급 클럽의 성격을 띠고 있으며 정치인은 철저하게 현직에 국한되며 주로 국제적 영향력이 큰 국가원수급이 참가한다.

한편 WEF에 앞서 진행되는 '한국인의 밤' 메인무대에는 한글로 표현한 한국 전통가옥의 처마선으로 디자인해 한국의 창조성을 강조하고, 20년 숙성된 된장과, 30년 숙성된 간장, 10년 발효시킨 식초, 5년간 숙성시킨 묵은지 등을 활용한 '한국인의 밥상'을 선보일 계획이다.

한국인의 밤 행사에 참석하는 국내 인사로는 허창수 전경련 회장을 비롯해 한덕수 무역협회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 이미경 CJ그룹 부회장, 구자영 SK이노베이션 부회장, 김재열 삼성엔지니어링 사장, 김동관 한화큐셀 전략실장 등 재계 인사 30여명이다.

외빈으로는 세계 최대 보험회사 로이드의 존 넬슨 회장, 세계 최대 연기금인 일본공적연금(GPIF) 다카히로 미타니 이사장, 세계적 건설사 플로오르의 데이비드 시튼 회장, 제이피 모간 체이스인터내셔널의 자콥 프랜클 회장 등 세계 경제계 핵심 인사 400여 명의 참석이 예정돼 있다.

전경련은 다보스포럼에 참가하는 글로벌 리더들에게 한국을 알리기 위해 지난 2009년부터 한국의 밤 행사를 열어왔고 올해로 6회째를 맞는다.

싸이 다보스 포럼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싸이 다보스 포럼, 싸이 글로벌 유명인 된 듯" "싸이 다보스 포럼, 싸이 어떤 옷 입고 등장하려나?" "싸이 다보스 포럼, 행사장에서 말춤 선보일지 궁금" "싸이 다보스 포럼, 홍보대사로서 활동 기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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