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오픈 3라운드에서 세계랭킹 2위 애덤 스콧과 한조에 편성된 배상문.
배상문(28ㆍ캘러웨이골프)이 애덤 스콧(34ㆍ호주)과 한판 대결을 펼친다.
배상문은 12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호놀루루의 와이알라에 골프장(파70ㆍ7044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소니오픈(총상금 560만 달러ㆍ59억8000만원) 3라운드에서 애덤스콧, 크리스 커크(29ㆍ미국)와 함께 한조를 이뤄 플레이한다.
2라운드까지 7언더파 133타로 애덤 스콧(34ㆍ호주) 등 5명의 선수와 함께 공동 5위를 마크한 배상문은 2라운드 부진을 털고 ‘무빙데이’로 불리는 3라운드에서 제 기량을 발휘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세계랭킹 2위 애덤 스콧은 지난해 마스터스 토너먼트에서 우승하며 전 세계 이목을 집중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