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새 금토드라마 ‘응급남녀’의 촬영 현장 스틸컷(사진=CJ E&M)
송지효와 최진혁의 달달한 모습이 포착됐다.
최근 tvN은 새 금토드라마 ‘응급남녀’의 촬영 현장 스틸컷을 공개했다. 사진 속 송지효와 최진혁은 앙숙의 모습은 온데간데 없고, 카메라를 향해 손으로 브이(V)를 그리며 환하게 웃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스냅백 모자에 도트 남방을 입고 있는 귀여운 분위기의 송지효와 186㎝의 큰 키로 수트 패션을 자랑하고 있는 최진혁의 모습이 잘 어울리는 커플 분위기를 자아낸다. 제작진에 따르면, 최근 극 초반부를 찍고 있는 송지효와 최진혁은 이혼 전 미움만 남은 커플 연기를 하고 있다.
카메라 밖 모습과 달리, 송지효와 최진혁은 ‘응급남녀’에서 누구보다 치열하게 싸울 예정이다. 24일 첫 방송될 ‘응급남녀’는 한때 부부였던 오진희(송지효)와 오창민(최진혁)이 늦깎이 인턴생활을 같은 병원 응급실에서 하게 되며 펼쳐지는 이야기로, 급박하게 돌아가는 응급실이란 장소에서 다시는 만나면 안 되는 커플인 오진희와 오창민의 일촉즉발 사건이 재미를 유도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