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빛낸 20명, ‘자랑스런 삼성인상’ 수상

입력 2014-01-09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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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그룹 내 최고상인 올해 ‘자랑스런 삼성인상’에 20명이 선정됐다.

삼성은 9일 삼성전자 서초사옥 다목적홀에서 ‘제20회 자랑스런 삼성인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지난해 뛰어난 성과를 올린 임직원의 공로를 치하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건희 회장을 비롯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겸 삼성에버랜드 사장, 이서현 삼성에버랜드 패션 부문 사장 등 자녀와 부회장단, 사장단, 임원진, 수상자 가족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 자랑스런 삼성인상은 △공적상 11명(1개팀 포함) △기술상 3명 △디자인상 1명 △특별상 5명이 각각 수상했다. 전체 수상자는 공적상 부문에서 2명이 늘어 지난해 18명 보다 많아졌다.

남다른 노력으로 경영성과 확대에 크게 기여한 임직원에게 수여되는 공적상에는 △삼성전자 미주총괄 제임스 엘리엇 VP(Vice President) △삼성전자 구주총괄 셀레스티노 가르시아 VP △삼성전자 중동총괄 박재천 상무 △삼성전자 동남아총괄 시티촉 놉치나붓 디렉터 △삼성전자 중동총괄 셀축 미르자 디렉터 △삼성전자 중국 휴대폰 영업 △삼성중공업 장기석 상무 △삼성전자 글로벌기술센터 홍경헌 상무 △삼성전자 TP센터 조언호 상무 △삼성전기 서태준 상무 △삼성중공업 권창수 상무가 수상했다. 특히 엘리엇 VP, 가르시아 VP 등 2명은 2014년 정기 임원인사에서 본사 임원(상무)으로 승진한 바 있다.

세계적인 핵심기술을 개발해 미래 기술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임직원에게 수여되는 기술상은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박현호 전무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경계현 전무 △삼성중공업 하덕진 상무 등이 수상했고, 창의적 제안으로 ‘에어컨 Q9000’을 디자인한 삼성전자 최민경 책임이 디자인상을 받았다.

삼성 안팎에서 명예와 경영 발전에 특별히 공헌한 △대덕전자 김영재 대표(삼성전자 협력사) △이오테크닉스 성규동 대표(삼성전기 협력사) △삼성화재 블루팡스 배구단 신치용 감독 △삼성생명 오순자 컨설턴트 △삼성에버랜드 동물원 등에 특별상이 수여됐다.

한편, 자랑스런 삼성인상 수상자에게는 1직급 특별 승격과 함께 각각 1억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재직 중 2회 이상 수상할 경우‘삼성 명예의 전당’ 후보 자격을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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