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코리아’ 이미숙, ‘미코 명장’ 포스 작렬! 스파르타 교육법으로 눈길

입력 2013-12-26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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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idusHQ)
MBC 수목드라마 ‘미스코리아’의 카리스마 ‘퀸 메이커’ 이미숙이 미스코리아 명장다운 포스를 뽐냈다. 1997년도 미스코리아 진을 탄생시키기 위한 맹렬한 스파르타 교육법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는데 성공한 것.

25일 방송된 ‘미스코리아’에서는 우여곡절 끝에 제주 감귤 아가씨 대회에 출전하는 지영(이연희 분)의 모습이 그려진데 이어 제주도에서 퀸 미용실의 마애리(이미숙 분) 원장과 체리 미용실 양춘자(홍지민 분) 원장이 서로 조우하는 내용이 전개됐다.

이미숙은 후보들을 상대로 본격적인 미스코리아 훈련을 시작해 촌철살인의 속사포 대사로 강렬한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특히 미스코리아 봉을 휘두르며 후보들을 통솔하다 “누가 되든, 97년 미스코리아 ‘진’은 내 손에서 태어난다 반드시!”라고 말하는 장면에서는 마애리의강렬한 열망이 아낌없이 드러나 주목받기도 했다.

제주 감귤 아가씨 대회에 참가한 고성희에게는 “성공은 가장 멍청한 스승이지 훌륭한 스승이 아냐”라는 조언을아끼지 않으며 따뜻한 멘토다운 모습으로 흥미진진함을 더했다.

이미숙은 퀸 미용실의 원장 ‘마애리’ 역을 맡아 미스코리아 ‘진’을 탄생시키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성격의 소유자로 등장해 재미를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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