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26일 대학생 힐링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해온 ‘신하니, 자기소개서 (이하 소재드림)’프로젝트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자기소개서는 취업을 위한 필수관문이지만 이에 대한 대학생들의 부담감은 날로 증가하고 있다. ‘소재드림 프로젝트’는 취업준비생들의 고충을 들어주고, 차별화된 자기소개서를 쓸 수 있도록 자신만의 스토리를 지원하고자 시행됐다. 소재를 찾기 위해 신청한 732명의 지원자중에 총 6명을 선발해, 최대 100만원의 지원금으로 나만의 스토리를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차가운 겨울바다에서 열정을 깨우기 위해 도전하는 ‘바다수영대회’, 금융시장의 리더를 꿈꾸는 지원자의 ‘홍콩 금융시장 탐방’, 꿈꾸는 젊은이들을 모아 떠나는 ‘은하수 원정대’ 등 각자의 개성과 희망을 담은 다양한 지원서들이 제출됐다는 후문이다.
2014년 새해가 시작되면서 본격적으로 지원자들의 소재 드림이 실행 단계에 들어가며, 이들이 만들어낸 스토리는 신한금융투자의 SNS 채널을 통해 다시 한 번 공유될 예정이다.
한편, 함께 진행한 설문결과 취업준비생들은 직무역량(32%), 지원동기(23%), 도전정신·열정증명 (15%) 등의 항목을 가장 답하기 어려운 항목으로 꼽았다. 또 자기소개서에서 없어졌으면 하는 항목으로 학점, 전공, 자격증 등 스펙관련 항목(34.6%) 이외 보유재산, SNS, 취미 등 지원과 관련성이 낮은 항목들을 선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