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예 심경글
원더걸스 선예(24)가 심경글을 남겨 눈길을 끌고 있다.
24일 선예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트위터를 통해 “저의 선택으로 인해 팬 여러분들께 꾸준한 원더걸스 활동을 보여드리지 못해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이런 말로는 다 위로가 되지 못하겠지만 적어도 죄송하단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앞으로도 원더걸스 개인 활동에도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올 한해 저는 여러분 덕분에 너무나 감사하고 소중한 한 해가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2013년이 여러분께도 복된 한 해가 되었길 소망합니다! 기쁜 성탄 보내세요. 메리크리스마스!”라고 전했다.
선예는 지난 1월 선교사 출신 제임스 박과 결혼 후 미국에서 생활하고 있으며 원더걸스 활동은 잠정 중단된 상태다. 이에 일부 팬들 사이에서는 일련의 상황들이 선예 때문이라는 비난의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선예의 트위터는 이런 팬들에게 미안한 심경을 전한 것으로 보인다.
선예 심경글을 접한 네티즌들은 "선예 심경글, 선예도 자기 인생 살아야한다.", "선예 심경글, 원더걸스 해체가 선예 때문만은 아닐 것", "선예 심경글, 누가 선예한테 돌을 던질 수 있나."라는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