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결혼식을 올리는 정만식(사진 = 하우투웨딩)
배우 정만식이 오는 28일 백년가약을 맺는다.
정만식은 28일 오후 1시 여의도 63빌딩 그랜드볼룸에서 한 살 연하의 여자친구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정만식의 소속사 바를정엔터테인먼트 임정배 대표는 “결혼식 당일과 전날, 다음날을 제외하고 계속 영화 ‘사선의 끝’ 촬영 스케줄이 잡혀있다. 바쁜 가운데 결혼식을 올리지만 신부를 위해 이벤트를 계획하는 등 예비신랑으로서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영화 촬영과 더불어 내년 1월 ‘남자가 사랑할 때’ 개봉을 지켜본 후 2월 하와이로 신혼여행을 떠날 예정이며 신접살림은 경기도 일산에 차린다”고 덧붙였다.
이날 결혼식은 주례 없는 예식으로 진행되며 사회는 평소 절친한 배우 조진웅이 본다.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되며 식을 한 시간 앞둔 오후 12시 기자들을 위한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다.
정만식과 결혼을 약속한 예비 신부는 일본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 살 연하의 연극배우로 4년 열애 끝에 이날 화촉을 밝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