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제1회 창조경제타운 멘토의 날’ 개최

입력 2013-12-25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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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은 국민들이 창조경제타운에 제안한 아이디어 우수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제1회 창조경제타운 멘토의 날’을 24일 국립과천과학관에서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연구기관, 기업, 대학 등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3000여명의 멘토 중에서, 왕성한 멘토링 활동으로 실질적인 성과를 보인 세 명의 우수 멘토를 표창하고, 우수 멘토링 사례를 공유했다.

또 기술분야별로 아이디어를 상시 모니터링하여 빠른 사업화를 이끌어갈 CTO 21명을 위촉,타운의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150명의 대표 멘토들은 우수 멘토링 사례 소개에 주목했다.

올해의 멘토로 선정된 박용호 멘토는 메시지 보안 아이디어를 스마트폰 메시지 인증 사업 모델로 구체화하는 멘토링을 통해 투자기관과 연계시켰다. 김현영 멘토는 컵홀더, 태양광 충전기기, 지하철 디스플레이 광고, 세탁기 멸균 등 다양한 분야의 아이디어를 보유한 멘티와 경영 및 마케팅 분야의 협업을 통해, 공동창업을 눈앞에 두고 있다.

나경환멘토는 에너지 절감형 급수 설비에 관련된 아이디어를 기술적으로 보완하고 기술이전 및 시제품 제작 등의 후속 지원에 나서고 있다.

20개가 넘는 특허 보유자인 최병철씨는 타운 멘토링 덕분에, 특허 실시권 계약을 통한 자금 조달, 미디어기업의 투자 유치 및 대기업을 활용한 판로까지 확보했다고 소개됐다.

한편 미래부는 이날 ‘창조경제타운 운영계획’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사용자 친화적 시스템 개선, 멘토링 운영 현황 분석에 따른 보완 등 2014년 새롭게 추진할 창조경제타운 발전계획을 제시했다.

미래부 노경원 창조경제기획국장은 “내년 1월 광화문 KT 빌딩에 자리할 ‘창조경제 교류공간’ 등을 적극 활용해 오프라인 멘토링도 활성화하고, 성공사례를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갈 수 있도록 ‘멘토의 날’ 행사를 정례화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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