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친환경 선박 특허기술 中企에 이전

입력 2013-12-2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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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은 23일 국내 5개 중견 기자재업체에게 ‘고압천연가스 연료공급장치(HiVAR-FGSS)’의 특허기술 이전 협약식을 맺었다고 24일 밝혔다.

대우조선해양이 이번에 기술을 이전한 업체는 동화엔텍·대창솔루션·엔케이·선보공업·스틸플라워로 중견기자재업체들이다.

기술이전 대상인 고압천연가스 연료공급장치 특허기술은 최근 친환경 선박으로 주목받는 천연가스 연료 선박의 핵심 기술이다. 앞으로 대우조선해양은 1차로 자사가 보유한 고압펌프·고압기화기(HP Vaporizer) 기술을 포함한 관련 국내외 특허기술 76건을 실시권 허여(許與)방식으로 이전한다. 또 현재 개발 중인 기술들도 순차적으로 이전할 계획이다.

이번 기술 이전은 국내 조선업계 최초로 자사가 보유한 핵심특허를 중소 기자재업체들에게 제공했다는 데 의미를 갖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상생을 위한 기술나눔과 함께 국내 조선해양 기자재 국산화 사업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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