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캠리 등 12개 차종 1만3000대 리콜

입력 2013-12-23 08:0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토교통부는 한국토요타자동차,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볼보자동차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12개 차종 1만3000대에서 결함이 발견돼 시정조치(리콜) 한다고 23일 밝혔다.

토요타의 리콜 대상은 캠리(8092대), 캠리 하이브리드(2686대)를 비롯해 캠리V6, 벤자V6, 벤자 등 5개 차종 1만1507대다. 이들 차량에서는 에어컨 방열기에서 발생한 물이 외부로 배출되지 않고, 에어백 제어장치로 유입돼 에어백과 전동식 파워핸들이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을 수 있는 문제점이 발견됐다.

재규어 XF 2.2 디젤(888대)은 연료가 새 화재가 일어날 위험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XF 2.0 가솔린 213대와 XJ 2.0 가솔린 88대에서는 인터쿨러와 터보차저를 연결하는 호스가 빠져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볼보 S60(268대)는 계기판 제어 소프트웨어 결함으로 엔진오일 압력 경고등이 켜지지 않을 가능성이 발견됐다. S80(139대), XC70(58대), XC60(28대) 등에서는 엔진 벨트가 이탈할 위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리콜 시기는 재규어, 볼보, 도요타가 각각 23일, 24일, 26일부터다. 이번 리콜과 관련해 해당 제작사에서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으로 시정방법 등을 알리게 되며, 리콜 시행 전에 자동차 소유자가 결함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에는 제작사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2024 추석 인사말 고민 끝…추석 안부문자 문구 총정리
  • 2024 추석 TV 특선영화(17일)…OCN '올빼미'·'공조2'·'패스트 라이브즈' 등
  • 한국프로야구, 출범 후 첫 ‘천만’ 관중 달성
  • 윤석열 대통령 “이산가족, 해결해야 할 가장 시급한 과제”
  • 트럼프 인근서 또 총격...AK소총 겨눈 ‘암살미수’ 용의자 체포
  • “자정 직전에 몰려와요” 연휴 앞두고 쏟아지는 ‘올빼미 공시’ 주의하세요
  • 추석 연휴 무료 개방하는 공공주차장은?…'공유누리' 확인하세요!
  • 오늘의 상승종목

  • 09.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8,157,000
    • -0.75%
    • 이더리움
    • 3,074,000
    • +0.16%
    • 비트코인 캐시
    • 421,100
    • +0.07%
    • 리플
    • 788
    • +3.96%
    • 솔라나
    • 176,200
    • +0.34%
    • 에이다
    • 446
    • -0.45%
    • 이오스
    • 639
    • -0.78%
    • 트론
    • 201
    • +0.5%
    • 스텔라루멘
    • 129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350
    • +1.05%
    • 체인링크
    • 14,100
    • -1.61%
    • 샌드박스
    • 327
    • -0.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