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포대교 43중 추돌사고
▲사진=뉴시스
21일 오전 7시35분께 전북 완주군 용진면 회포대교에서 43중 추돌사고가 일어났다.
SM3 승용차와 아반떼 승용차가 최초로 추돌한 이후, 이어 뒤 따르던 41대의 차량이 이 사고의 영향으로 구간별로 13건의 추돌사고를 일으켰다.
이 사고로 인근이 1시간 가량 극심한 혼잡을 빚었고, 5명이 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에서 치료중이다.
경찰은 사고 시간 짙은 안개로 시야확보가 어려운 가운데 교량의 바닥까지 얼어붙어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최초 추돌사고를 낸 두 차량의 운전자들을 중심으로 사고 관련자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