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코리아' 이연희(사진 = MBC)
배우 이연희가 빈약한 가슴에 미스코리아 문턱에서 좌절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미스코리아’(극본 서숙향, 연출 권석장) 2회에서는 오지영(이연희)이 미스코리아가 되기 위해 마애리(이미숙)를 만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지영은 엘리베이터 걸 직업에 실망하고, 자책한 후 마애리를 찾았다. 하지만 지영의 앞에는 미스코리아가 되기 위해 온 수많은 경쟁자들이 존재했다. 진한 화장, 풍성한 웨이브 머리,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가진 경쟁자들 앞에서 지영은 위축됐다.
지영은 결국 가슴 성형을 고민했고, “남들은 대학 등록금으로 500만원을 쓰는데 난 대학을 안 갔으니 가슴 성형이라도 해야겠다. 퇴직금 나오면 가슴 수술하고 마애리 원장을 찾아가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