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첫 방송될 엠넷 ‘레인 이펙트’에서 비(사진=CJ E&M)
가수 비가 버럭한 사연에 궁금증이 모아진다.
19일 첫 방송될 엠넷 ‘레인 이펙트’에는 비가 자신의 집을 처음으로 공개하는 등 시청자에 더욱 가깝게 다가가기 위해 진솔한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엠넷 ‘레인 이펙트’ 녹화에서는 일본투어 중 회의를 하던 비가 “댄스 팀 형들이 예전 같지 않다. 합이 맞지 않는다”고 갑자기 화를 내며 물병을 집어던지고 자리를 박차고 나갔다.
알고 보니 이는 오랫동안 알고 지낸 막역한 댄스 팀 형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비가 준비한 서프라이즈 파티였다. 비는 생일을 맞은 스태프를 얼싸안으며 진심으로 축하를 건넸고 케이크와 와인으로 다 같이 건배를 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아울러 비는 오는 1월 컴백을 앞두고 의상 콘셉트를 찾기 위해 들른 옷가게에서 10년 지기 스타일리스트의 생일을 맞아 코트를 깜짝 선물했다.
또 비는 열정을 드러낸 일본 공연 직후 대기실 방바닥에 드러누워 “서른 살이 넘으니 체력도 예전 같지 않다”고 토로하는 등 화려한 모습 뒤에 가려진 인간적인 면모를 내보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