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우즈벡 태양광시장 진출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

입력 2013-12-19 11:2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산업통상자원부 윤상직 장관은 19일 우즈베키스탄 루스탐 아지모프 수석부총리겸 재무부 장관과 면담을 갖고, 우즈벡 태양광 에너지 개발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우즈벡 정부는 자국의 뛰어난 일사량과 풍부한 국토면적을 활용해 2030년까지 4GW 규모(총 투자예상액 12조원)의 태양광 에너지를 개발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이에 아시아개발은행(ADB)은 우즈벡이 적합한 지원 대상국이라고 판단하고 국제태양광연구소 설립, 6개 태양광 부지에 대한 타당성조사, 아시아솔라에너지포럼 개최 등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우리 정부는 우즈벡과 태양광 개발 협력 양해각서를 통해 태양광 실증단지 공동 구축·운영, 기술협력, 인력양성 지원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산업부는 한-우즈벡 태양광 개발 협력 양해각서 체결로 한국기업에 대한 우호적 여건을 조성하고, 한국과 우즈벡간 전략적 협력 관계는 한 단계 제고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윤상직 장관은 이 자리에서 우즈벡 태양광 4GW 목표 실현의 첫 신호탄이 될 사마르칸트 지역 100MW 태양광 프로젝트에 한국 기업 참여에 대한 아지모프 부총리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한국 기업의 우수한 기술력 및 실증단지 구축·운영을 통한 정부차원의 역량구축 지원 의지 등을 적극 반영해 한국기업의 참여를 긍정적으로 고려해줄 것을 요청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시청역 사고, 급발진 가능성은 0에 가까워…브레이크 밟는 모습 영상에 나와"
  • 예약 밀리고 안 되고…국민 10명 중 3명, 의료공백 불편경험 [데이터클립]
  • 징크스 끝판왕…'최강야구' 설욕전, 강릉영동대 직관 경기 결과는?
  • "당분간 상승 동력 없다"…비트코인, 6만2000달러서 제자리걸음 [Bit코인]
  • ‘좀비기업 양산소’ 오명...방만한 기업 운영에 주주만 발 동동 [기술특례상장 명과 암③]
  • 주류 된 비주류 문화, 국민 '10명 중 6명' 웹툰 본다 [K웹툰, 탈(脫)국경 보고서①]
  • '천둥·번개 동반' 호우특보 발효…장마 본격 시작?
  • 박민영이 터뜨리고, 변우석이 끝냈다…올해 상반기 뒤흔든 드라마는?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7.02 13:2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8,654,000
    • -0.23%
    • 이더리움
    • 4,858,000
    • -0.86%
    • 비트코인 캐시
    • 550,000
    • -0.36%
    • 리플
    • 673
    • +0.3%
    • 솔라나
    • 209,900
    • +1.25%
    • 에이다
    • 574
    • +2.14%
    • 이오스
    • 823
    • +0.73%
    • 트론
    • 180
    • +2.27%
    • 스텔라루멘
    • 131
    • +1.55%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850
    • -1.02%
    • 체인링크
    • 20,380
    • +1.6%
    • 샌드박스
    • 465
    • -1.2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