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라노 홍혜경, 연세대 음대 교수로 강단 선다

입력 2013-12-18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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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메트로폴리탄 오페라(Metropolitan Opera)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하우스에서 30여년간 활동 중인 소프라노 홍혜경<사진>이 연세대학교 성악과 교수가 된다.

그는 미국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극장을 떠나 후진 양성을 위해 새로운 꿈을 품고 한국의 연세대를 무대로 강단에 선다.

연세대는 세계적인 프리마돈나(Prima Donna) 홍혜경을 음악대학 성악과 교수로 임용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오는 2014학년도 1학기부터 연세대에서 후학을 위한 첫 강의를 시작할 예정이다.

홍혜경은 미국 줄리아드 음악대학을 졸업한 후 1982년 메트로폴리탄 콩쿠르에서 우승했다. 1983년에는 미국을 대표하는 4인의 젊은 성악가로 선정됐고 1986년에는 워싱턴 오페라 가이드 선정 올해의 예술가상, 2007년에는 노만빈센트필어워드를 수상했다. 그는 메트로폴리탄 오페라단의 프리마돈나로서 시카고·워싱턴·샌디에이고·캐나다 토론토 오페라 극장에서 주역으로 출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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