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 조스타박스 공동판매 계약 체결

입력 2013-12-16 10:1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녹십자는 조순태 대표와 한국MSD 현동욱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서울 중구 장충동 서울클럽에서 대상포진 예방백신 조스타박스의 공동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양사는 조스타박스의 국내 영업 및 마케팅 활동을 공동으로 진행하게 됐다.

조 대표는 “녹십자는 적정한 온도 유지가 절대적인 생백신 유통에 적합한 전국 규모의 콜드체인 운송시스템을 갖추고 있다”며 “이번 공동판매 계약에 따라 한국MSD와 양사 경영전략 및 영업자원을 상호교류해 동반 성장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 대표는 “대상포진은 중장년층의 삶의 질을 심각하게 훼손할 수 있는 질환으로 조스타박스의 국내 론칭 이후 소비자들의 관심과 수요가 매우 높은 상황”이라며 “녹십자와의 이번 공동판매 계약에 따라 양사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제품 판매와 기타 다양한 분야에서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조스타박스는 지난해 아시아 최초로 국내에 한정 물량이 공급된 데 이어 지난 6월 일부 정식으로 출시됐다. 지난달부터 본격적으로 공급돼 50대 이상 중장년층에서 접종 중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펜싱 여자 사브르, 사상 첫 단체전 은메달…우크라에 역전패 [파리올림픽]
  • 투자만큼 마케팅 효과도 '톡톡'…'파리올림픽' 특수 누리는 기업은? [이슈크래커]
  • 단독 “셀러도 몰랐던 위성몰”…‘큐익스프레스 상장용’ 부풀리기 꼼수[티메프發 쇼크]
  • 부작용이 신약으로…반전 성공한 치료제는?
  • 아이브, 美 롤라팔루자 신고식 '성공적'…밴드 라이브로 팔색조 무대 완성
  • 엔화 강세에 엔테크족 '반짝 웃음'…추가상승 여부는 '글쎄'
  • “유급 없다”는데도 돌아오지 않는 의대생…수업 출석률 2.7% 불과
  • 기술주 흔들려도…외국인 ‘삼성 러브콜’ 건재
  • 오늘의 상승종목

  • 08.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597,000
    • -1.7%
    • 이더리움
    • 4,106,000
    • -2.24%
    • 비트코인 캐시
    • 509,500
    • -5.74%
    • 리플
    • 783
    • -2.85%
    • 솔라나
    • 201,800
    • -5.83%
    • 에이다
    • 509
    • -2.49%
    • 이오스
    • 715
    • -2.05%
    • 트론
    • 179
    • +2.29%
    • 스텔라루멘
    • 131
    • -2.9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600
    • -4.72%
    • 체인링크
    • 16,550
    • -2.65%
    • 샌드박스
    • 392
    • -4.3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