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1994' 16화 정우, 고아라 이별 후에 정은지 머리채 잡고 싸움 '왜?'

입력 2013-12-14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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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tvN '응답하라 1994'의 정우가 부산병원으로 내려가면서 고아라와 잠시 이별을 했다.

13일 오후 방송한 '응답하라 1994'에서는 쓰레기(정우)가 교수의 추천을 받아 의사로서의 역량을 많이 발휘할 수 있는 부산 병원에 내려가게 됐다.

쓰레기는 나정에게 자신이 부산으로 내려간다는 소식을 전했고, 나정은 쓰레기와 멀어지게 돼 서운했지만 쓰레기의 앞날을 위해 좋은 모습으로 보내주려 했다.

부산에 내려온 쓰레기는 병원에서 눈코뜰새 없는 나날을 보냈다. 어느날 쓰레기는 버스를 타고 이동하던 중 부산의 한 고등학생 무리들게 마주치게 됐다. 이들은 '응답하라 1997'의 주인공 성시원(정은지), 윤윤제(서인국), 모유정(신소율), 강준희(호야), 방성재(이시언)이었다.

쓰레기는 고등학생인 이들을 보며 "좋을 때다"라며 흐뭇하게 바라봤다. 하지만 이 흐뭇한 미소는 오래가지 못했다. 버스 안에 H.O.T '전사의 후예'가 흘러나왔고 쓰레기는 볼륨을 낮춰달라고 버스기사에게 요청했다.

H.O.T의 열혈팬이었던 성시원은 다시 기사에게 볼륨을 높여달라고 말했고, 이 과정에서 두 사람은 시비가 붙었다.

"너 몇살이냐"는 쓰레기의 물음에 성시원은 "18세다"라며 기죽지 않고 맞섰다. 윤제는 두 사람을 말렸고 버스는 아수라장이 됐다.

또한 이날 빙그레(바로)와 쓰레기의 첫만남도 그려졌다. 의과에 복학한 빙그레는 쓰레기에게 이 사실을 알리며 지난날을 회상했다.

1학년 오리엔테이션 날, 술을 많이 먹은 빙그레는 다음날 북한산 등반에 참여해야했고, 힘들게 올라가던 도중 의문의 남성이 빙그레의 가방을 들어줬다. 이 남성은 바로 쓰레기였다.

빙그레는 "아저씨 됐어요. 저 괜찮아요"라고 호의를 사양했다. 이후 술자리에서 빙그레는 아저씨라고 불렀던 남성이 선배임을 깨닫고 당황했다.

응답하라 1994 16화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응답하라 1994 16화, 정우 정은지 싸움 대박" "응답하라 1994 16화, 17화 예고 기대된다" "응답하라 1994 16화, 17화 본방사수" "응답하라 1994 16화, 정우 고아라 헤어져서 어떻하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응답하라 1994’는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8시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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