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공포정치] 장성택 사형 집행, 최대 수혜자는 누구인가 봤더니...

입력 2013-12-13 12:4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장성택 사형 집행

최근 북한이 김정은의 고모부 장성택 전 북한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에 대한 사형을 집행한 가운데 향후 북한 권력 구조에도 큰 변화가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일각에서는 장성택 사형 집행을 기점으로 장성택 측근들이 대거 제거될 뿐만 아니라 새로운 수혜 세력이 등장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그렇다면 장성택 사형 집행 이후 최대 수혜 세력은 누구일까.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이번 장성택 사형 집행 사건의 가장 큰 수혜자는 당 조직지도부다.

이는 북한 중앙당 내에서 조직지도부와 행정부는 제로섬 게임이다. 이는 곧 행정부가 커지면 조직지도부는 줄어들게 된다.

따라서 이번에 장성택이 처형됨에 따라 조직지도부가 행정부를 뛰어 넘게 된다는 해석이 가능하게 된다.

일례로 장성택 숙청이 공식화되기 직전인 지난달 말 김정은이 참석해 열린 백두산 삼지연 대책회의에서 김정은을 수행한 이는 박태성, 황병서, 마원춘 등이다.

이들은 모두 노동당 부부장이라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국 고마워요”…버림받은 ‘통일미’, 아프리카서 화려한 부활 [해시태그]
  • "밤에는 더 매력적이네"…고혹적인 야경 뽐내는 '왕길역 로열파크씨티'[가보니]
  • 코스피200·코스닥150 아른…성과 차별화 ‘글쎄’[삐걱대는 밸류업지수③]
  • '과열과 규제 사이' 건강보험 소비자 선택권 줄어든다 [새 회계 증후군上]
  • 9만4000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또 최고가 경신…연내 10만 달러 돌파하나[Bit코인]
  • 지하철·철도노조 오늘부터 동시 태업…험난한 출근길 예상
  • T1 '제우스' 최우제 떠나자…에이전시 사이트도 쑥대밭
  • 설욕 다짐했지만 또 무승부…한국 축구, 불안한 선두
  • 오늘의 상승종목

  • 11.20 14:4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587,000
    • +1.1%
    • 이더리움
    • 4,354,000
    • -0.68%
    • 비트코인 캐시
    • 613,500
    • -4.07%
    • 리플
    • 1,513
    • -2.32%
    • 솔라나
    • 328,800
    • -2.72%
    • 에이다
    • 1,099
    • +4.77%
    • 이오스
    • 896
    • -3.76%
    • 트론
    • 277
    • -3.15%
    • 스텔라루멘
    • 320
    • -1.5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800
    • -1.03%
    • 체인링크
    • 20,410
    • -2.62%
    • 샌드박스
    • 474
    • -3.46%
* 24시간 변동률 기준